종로 광장시장 육회 맛집 [부촌육회 2호점] 육회낙지탕탕이 후기

내가 육회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지만

뭔가 종로에만 가면 어디 육회 집을 가야할지, 육회 맛집이 너무 많아

단골집을 뽑기에 참 어렵다고 느끼는 것 같당

 

그 와중에 최근들어 연달아 두 번째 방문한 곳이 있는데,

바로 광장시장에 바깥쪽에 위치한 육회 맛집, 부촌육회 2호점이다 :]

(사실 여름이라 날거 먹기가 좀 꺼려지기도 했는데 너무 땡겨서 안갈 수가 없었음 껄껄)

 

도착하자마자 바로 고민할 것 없이 육회낙지탕탕이를 주문했다

뭔가 낙지탕탕이를 파는 곳에 와서 그냥 육회나 그냥 낙지탕탕이를 시키기엔

아주아주 아쉽단말이지..................... 어쨌든 23,000원짜리 육회낙지탕탕이 주문 완료!

 

+ 거기에 소주랑 맥주도 추가요~ 육회랑 낙지를 먹는데 술이 빠질 수 없징ㅋ

 

주문하자마자 바로 세팅된 소고기뭇국과 양념장들..!!!

빨리빨리 나와라 주문하면서 소고기뭇국을 들이켰당

 

소고기뭇국 맛있다ㅏㅏ 집에가서 밥 말아먹고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:]

 

그리고 요즘따라 날씨가 너무 습해서 맥주를 안마실 수 없좌나..

소주와 맥주를 적당히 섞어 소맥 원샷 :]

 

(요즘 나이를 먹어서그런가 소주가 잘안받는다 흑흑)

 

그리고 등장하신 광장시장 육회맛집 부촌육회의 메인메뉴, 육회낙지탕탕이...!!!!

밥을 먹지 않고 갔던지라, 너무 배고파서 바로 흡입하고 싶었다

 

육회낙지탕탕이 쉐킷쉐킷~~

맛은 정말 맛있다 ㅠ ㅠ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곸ㅋㅋㅋㅋㅋㅋㅋ

뭔가 식감으로 보아 여름이라고 해서 육회나 낙지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느껴졌당

이 날따라 뭔가 낙지 힘이 어마어마했음 ㅋㅋㅋ 떼어내는데 좀 힘들었달까ㅏㅏ..

 

어쨌든 요 날도 싹스리 완료..!

 

 

 

그런데 먹다 보면 항상 느끼지만 양이 부족하다 ㅋㅋㅋㅋㅋㅋ ㅠㅠ

아마 우리만 느끼는 심정은 아닐 것이야...

 

그렇다고해서 추가로 한 번더 주문하기에는 돈X랄인 것 같고

육회비빔밥을 시키자니 그건 또 뭔가 아닌 것 같고

항상 다 먹고 아쉬운채로 나서는 것 같다 :[

그래도 맛있으니 광장시장 육회맛집으로 인정..

 

사실 예전에 요기에서 육회낙지탕탕이 시켜서 먹다가

육회비빔밥도 시켜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요놈도 생각보다 맛있었다

 

근데 그냥 육회낙지탕탕이를 먹으러 왔으면 그것만 먹고 빠지는ㄱㅔ 좋은 듯~

다른 곳으로 자리 옮겨서 다른 메뉴를 먹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당 :]

 

이 날 다녀온 곳은 광장시장 밖에 있는 부촌육회 2호점이었고

1호점은 아마 광장시장 안쪽에 있는 것 같다??????????

 

본점은 사람이 더욱 많고 웨이팅도 그만큼 긴 것 같으니

웬만하면 2호점을 추천..!! (2호점도 웨이팅이 아예 없진 않음)

 

 

종로 광장시장에서 육회 맛집 찾아 헤매고 있다면

부촌육회 2호점 강주한당 :]